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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구직 사이트를 계속 보다보니 연봉 2800 정도인 네트워크 엔지니어 신입 뽑는데 수십명이 지원하고 지원자 현황을 보면 이미 정처기, CCNA 이런 자격증 가진 사람도 여럿이다... 그래서 요새 자신감이 떨어진다.
내가 서울로 정착했으면 그래도 구직 수요도 많고, 회사도 더 다양했을 거 같긴한데, 지금 있는 지역은 광역시여도 취업할 회사풀이 많지 않고 취업 하려는 인원은 많아서 경쟁이 심하다. 하지만 향후 1~2년간은 이곳에 있어야할 제약이 있다보니 이곳에서 어떻게든 IT로 자리를 잡고 경력을 쌓아야 한다.
클라우드회사에 보안관제로 아님 네트워크 엔지니어로 가는걸 1순위로 두고 있지만 쉽지 않다. 몇군데 허졉한 이력서로 찔러봤지만 읽고 연락조차 없다. 하지만 그렇게라도 던져보니 개선할 점들이 분명히 보인다.
Practitioner 따고 나서 단순 자격증 스펙 한줄보다는 실질적인 포트폴리오가 필요할 거 같아 SAA 시험 일정은 미뤘다. 그리고 Azure training day 강의는 할인 쿠폰을 받기 위한 용도로 들어놨다. 대신 최근에는 네트워크 공부를 하면서 Packet Tracer로 실습하고, 포트폴리오를 만들면서 이력서를 개선하고 있다. 1~2주 내로 타겟으로 설정한 3~4군데 회사에 지원하고 결과를 기다릴 예정이다. 불필요한 내용이 많은 잡다한 이력서였는데, chat gpt한테 도움 받으면서 간결하고 IT 회사에 맞는 방식으로 많이 고쳤다.
구직사이트를 보다보면 취업이 더욱 더 어렵게만 느껴진다. 예전 대학 편입할 때 경쟁률이랑 기출을 보고선 막연히 포기하려 했던 시절이 생각난다. 그때도 자포자기 심정으로 눈을 많이 낮춰서 집 근처 대학에 편입하려 했지만, 운동하면서 슬럼프 벗어나고 기출풀고 단어를 꾸준히 외우다보니 어느순간 자신감과 속도가 붙어서 목표를 높게 수정하고 결국 원하던 학교에 편입할 수 있었다.
지금도 비슷한 마인드의 문제라면 그냥 계속 공부하고 포폴 만들고, 자격증 따면서(실행하면서) 계속 이력서를 넣어보자. 그러다보면 실력도, 막연한 취업도 좋은 결과로 돌아오리라 믿는다. 정신 차리고 칼 뽑았으면 무라도 베겠다는 정신무장을 위해 이 포스팅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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